용어로 집단따돌림을 최초로 사용한 국가인 일본에서는 이지메(괴롭힘)를 ‘특정한 개인 위협하기, 밀기, 밀어붙이기, 또는 주먹으로 때리기 등을 포함하는 신체적 또는 언어적 공격과 피해자에게 고통을 주는 따돌리기와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심리적 압력’이라고 정의했다. 구본용(1997)은
집단따돌림’ 혹은 ‘왕따’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초, 중, 고 학생 5명 가운데 1명은 집단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고, 4명 가운데 1명은 집단따돌림을 시킨 적이 있다는 통계 자료를 보아도 집단따돌림의 문제, 그것은 현재 우리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로써 부각되
원 통계 자료
초ㆍ중ㆍ고교생 4명 가운데 1명이 왕따피해를 당했거나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박정숙 박사 팀이 1998년 7월 1일부터 15일 동안 57개 초ㆍ중ㆍ고교 6천8백93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과 집단괴롭힘 등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학생 중 24.2%가 따돌림이나 괴롭힘
가해학생의 특성을 살펴보면 첫째, 폭력행위에 대한 책임의 부정이다. Lockwood(1997)에 따르면 또래폭력 가해청소년들은 대부분 자신이 폭력적 행동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지만 그 행위의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피해학생이 폭력을 사용하게끔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식으로 자신을
청소년간의 폭력을 비롯하여 청소년이 교사, 부모, 어린이들에게 행하는 폭력행사만을 포함시키고 있다. 청소년 폭력은 반복적 그리고 지속적인 폭력에의 노출을 강조하면서 폭력의 유형에는 위협, 조롱, 때림, 발로 참, 들볶음, 꼬집음, 따돌림 등 물리적이거나 비물리적인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집단따돌림은 가해를 하는 집단구성원의 집단 내 영향력의 정도, 인원수, 가해집단의 정서적 응집정도에 따라 또한 피해자가 소속된 또래집단의 수가 적거나 없는 경우에 그리고 대처능력이 부족할수록 그 피해는 심각해진다.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은 피해학생의 학업부진, 등교거부는 물론 자살 등
학생들 사이에 벌어지는 괴롭힘을 조기에 예방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을 위해 애쓰고 있다. 따라서 '왕따'의 개념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을 살펴보고, '왕따문제' 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 일 것이
수 있어, 이러한 현상이 그저 청소년들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의 한 유형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집단따돌림의 개념 및 등장배경, 유형, 그리고 원인 등에 대해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학교 내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개입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겠다.
원인을 살펴보면 공부하기 싫어서, 선생님의 잔소리와 구타, 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학교에 가기 싫어 무단결석을 경험한 청소년이 많다. 학교는 사회생활의 기본단위이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므로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학
피해자 겸 가해자 41 2.15 34.49 19.02 27.24 125.73 3.36 3.12
→ 왕따 ‘피해자 집단’은 정서가 불안하고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으며 지적 능력에 저하가 생기는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 이들을 도와주지 않으면 무기력감, 우울증에 빠져 비참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Ⅳ. 집단따돌림의 해결방안
1. 학교차원